시험때만 되면 아프던 우리 딸
고등학생 조00님의 어머니께서 올려주신 ‘시험불안’ 치료후기입니다.
귀한 후기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고2딸아이가 시험기간만 되면 머리아프다 배아프다..말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정신력문제라고 아이를 몰아쳤습니다.
아프다고할때마다 타이레놀을 먹였습니다. 그런데 별소용이 없더군요
시험기간때마다 그러니 당연히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딸도 저도 너무 힘든시간이였습니다.
내과검사는 모두했봤늗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구요…
그래서 시험전긴장증후군이 아닐까해서 자하연한의원을 찾게 되었죠
검사결과 불안과 스트레스가 너무많다고 나왔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면역력이 떨어져있으니 긴장도 다른사람보다 월씬 심하고
몸에 통증으로 나타나는 결과라고 한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시간이 아깝더라도 1주일에 한번씩 침치료 받았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이번중간고사 기간중에는 아프다는 말을 안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본인도 마음편하게 공부에 집중할수 있는게 너무 좋다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일때
얼마나 미안하던지….엄마가 그동안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부린다고 아프다고 할때마다
짜증냈던게 미안해서 표현은 못했지만 정말 아이한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딸아이가 이번시험에 좋은성과를 낸다면 완전히 자하연덕분입니다.
ㅎㅎ 성적이 잘못나와도 감사드리죠 당연히!!
어째든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상담도 치료도 편하게 해주시는 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시험기간이니 끝나면 다시 침치료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