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이 너무나도 심해 고쳐보자 크게 마음먹고 석달동안 자하연한의원에서 한약과 상담치료 침도 맞았어요
요즘은 나날이 기분도 좋고 의욕이 넘치는 삶을 살 고 있어요
무기력한 저에게 기운을 주신 임형택쌤께 감사드리고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3년 전에 5년간 사귀었던 남친과 헤어진후 무척이나 괴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우울한 마음에 자꾸 먹게 되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요) 살이찔까 두려워 구토하는 일상이 반복..
그래도 살은 계속 찌고 .. 어딜가도 싶은 맘도 생기지 않구 의욕이 없고 자신감이 없서 막막하고 속은 속대로 맘은 맘대로 많이 다치고 지쳐있고 점점 외톨이가 되는 기분이였어요..
보다 – 보다 못한 엄마는 저를 이끌거 자하연에 오게 되었어요…
원장님과 담을 받는 동안 엄마는 계속 눈물을 흘리시는거예요 맘고생이 심하셨구나..
내가 불효를 했구나…ㅠㅠ 그 모습을 보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우리 엄마..아프게 하면 안되겠다라고..
그래고 가르쳐 주신데로 스스로 노력해보기 굳게 결심했답니다.
우선은 기계적인 식사습관부터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소식하는 연습부터 해보기로해써요
폭식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폭식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귀찮고 힘들어도 계속 치료받으러 왔어요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정말 저는 전교 1등도 했을꺼예요
힘들어할때마다 임형택쌤과 실장언니가 칭찬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너무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앞으론 문제가 생길시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말야야 한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많이 고쳐진 요즘 – 저는 아니 저희 가족은 너무 행복감에 젖여있답니다.
이제 음식과 싸우지 않으니 집안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또 계속 해야 되는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을꺼예요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저는 꾸준한 노력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다시한번 자하연한의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림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