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잘 살아보자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30대 박00님의 ‘불면증’ 치료후기입니다.

귀한 후기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불면증을 앓았던 30대 남자입니다.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이 살짝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치료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군제대를 하고 나서 친구들이랑 작은 사업를 했었는데 나름 잘 되던 것이 2년전 망하게 되면서, 우울증도 오고 화병도 생기고 스트레스로 걸릴 수 있는 병은 다 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우울증이랑 화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가 했는데 잠을 못자는 것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나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업실패라는 심적인 고통때문에 힘들어서 밤새 괴로워하다가 잠을 설치곤 했는데, 나중에는 친구들과
다시 힘을 내보자!하고 서로 위로하고, 일부러 더 자주 만나기도 하고 하면서 우울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잠은 잘자지 못했습니다. 이틀밤을 새우는건 기본이고 심하면 5일동안 3시간을 잘 정도?로 갈수록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조금 있는 것 같더니 다시 원상태가 됐습니다. 잠을 못자니까 다음날 너무 힘들고 정신도 계속 멍한상태에다가 뭔가를 먹으면 속도 안좋고 해서 뭔가 할 의욕이 생기지를 않았습니다. 잠이 잘온다는 차도 마셔보고 아로마 향초도 켜보고 해도 도저히 안돼서 결국은 인터넷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자하연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를 보니 평이 다들 좋아서 믿고 찾았는데 믿고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면증이 왜 오는지를 몰랐는데, 자려고 너무 애를 쓰고 잠을 못잔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하는 것이 또 불면증을 일으킨다는 것을 자하연에 와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약이랑 침 치료도 좋았지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도 많이 알려주시고, 이야기도 유쾌하게 나누면서 뭔가 마음에 있었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치료를 받는 동안 점점 잠을 잘 수 있게 되면서 확실히 활력도 있어지고, 혈색도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원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운동도 열심히하고, 규칙적으로 생활을 했더니 이제는 잠도 잘자고 다시 잘 살아보자는 의욕도 생겼습니다. 불면증 치료도 했으니 이제 다시 힘을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꼭 다시 잘 돼서 웃으면서 감사 인사하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하연의 치료 후기

진료를 받으신 분들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귀한 후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