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때문에 유학생활을 포기했었습니다.

30대 최00님의 ‘공황장애’ 치료후기입니다.

귀한 후기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대 시절,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활이었는데…
2년만에 향수병과 경제적 부담감으로 공황장애가 왔고
자살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저를 발견한 순간,
학업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돌아와서도 계속 무기력하고 힘든 나날이 계속되었고
종교의 힘으로 버텨보려 했지만 한계가 있었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힘들기만 하고
가족도 친구들도 나를 위한다는 느낌은 알지만, 진짜 현실적인 도움이 되어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자하연한의원을 알게되었고 임형택 원장님을 뵙게 되었어요.
원장님이 하시는 블로그도 꼼꼼히 보고… 후기글도 보면서 한달쯤 고민하다 간거였는데
결론적으로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정말 무언가 의지할 곳이 필요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첫날 상담하면서 참 많이 울었던거 같은데 끝까지 다독여주시는 덕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진심으로 이렇게 공감해주는 느낌은 처음이었으니까요…

한약을 먹고부터는 신기하게도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었고,
치료를 받는다는 생각때문인지 이유없이 불안한 날들도 줄어들었습니다.
끝까지 치료 잘 받아서 못난 딸로 부모님 고생만 시켜드렸는데…
이제 활발하게 제 일을 잘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자하연의 치료 후기

진료를 받으신 분들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귀한 후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