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그리고 우울증
귀한 후기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내원당시 주증상
내원당시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불안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슬퍼서 자꾸 눈물이 나고
앞날이 까마득하고 걱정되고 아무일도 하기 싫고 귀찮고 짜증과 화가 나고 아무런 의욕도 없고
희망도 없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쁨도 즐거움도 없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쓰러질 것만 같았다.
발병 원인
이혼 후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성격이 맞지 않아 2번을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결혼하려고 혼수까지 다 해놨는데 그 사람 부모님과 어쩌다가 대화중에 오해가 생겼고
그 문제가 크게 불거져서 그 살마이 마음이 변해서 결혼이 취소가 되고
그 엄청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마음이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고
그 일이 자꾸 생각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현 변화 상태
아는 분의 소개로 자하연한의원을 찬아고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조금씨 조금씩
마음의 안정의 찾게 되었고 하루에 2번 먹는 한약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빨리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챙겨먹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침치료와 상담을 받은 결과 지금은 정말 많이 호전되었다.
살이 찌고 몸에 기운도 생기고 밥맛도 좋고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자하연과 함께하는 동안 불편했거나 힘든 점이 있으셨다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서 왔다 갔다 하는게 지치고 피곤해서 힘들었다.
직장 끝나고 와야되서 시간 맞추는게 신경이 쓰이고 힘들었고
시간 맞춰서 한약을 챙겨 먹는게 부담스러웠고 양약을 먹을때 한약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떨어질까봐 신경이 쓰였다.
밖에 있을때도 한약을 챙겨먹어야 하는데 따뜻하게 먹어야 해서 데워먹는 과정이 어려웠다.
직장에 전자렌지가 없어서 커피포트에 물을 붓고 데워서 먹었다.